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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웃음 일반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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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촬스브라운 작성일19-07-09 13:08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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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네~~~~~










































가장 먼저 배낭모양의 아이콘을 만졌다. "좋아. 나도 무기를 구해보자." 무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였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사이버머니인 센으로 구입하는 방법이었다. 레이센의 화폐는 센이라는 단위를 사용했고 현실의 1원이 사이버머니 10센에 거래되고 있었다. 10:1이 현재 레이센 화폐의 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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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센 서비스가 시작된지 1년이 지난 지금, 유저들의 정보교환을 통해 밝혀진 던젼은 세 개의 모든 세계를 합쳐 겨우 40여개 정도였다. 원래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녀석들은 결국 레이센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녀석들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조건이 맞춰진다면 게임아이템으로 돈을 벌 계획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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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는 레이센에 마련된 세 가지의 세계 중에 판타지를 선택했다. 그 이후의 캐릭터 육성은 각자의 취향대로 하기로 했고 3개월 후, 한자리에 모이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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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선 사냥터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띠. 띠.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데미지를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무기를 사용할 경우 해당 무기와 연결되는 스텟이 경험치에 의해 상승하게 됩니다.] 도움말의 설명은 길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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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가지 이해가 되는 것은 레이센이라는 게임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무협세계와 판타지세계, 미래과학세계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입가에 묻은 피가 서서히 굳어갈 때쯤,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 에너지는 다시 10으로 회복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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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도 이런 메시지를 들었는데 그 때는 사냥에 정신이 팔려 미쳐 신경 쓰지 못했다. 난 급히 캐릭터 창을 열었다. 그러자 1이었던 레벨이 4로 바뀌어있었다. 따라서 10이었던 에너지도 40으로 변해있었다. 반면 기력은 조금밖에 오르지 않았다. 10이었던 기력이 3레벨이 올랐음에도 19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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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세계를 마음껏 누빌 수 있는 고레벨유저가 없는 덕분에 레이센은 더 많은 탐험을 요구했다. 슝! 시원한 기계음과 함께 화면이 전환되었다. [띠. 띠. 수영스킬은 첫 레벨에 2스킬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그 후로는 스킬이 올라갈수록 스킬 포인트도 1씩 더 요구됩니다.] '그러니까 1레벨은 2포인트. 2레벨은 3포인트. 3레벨은 4포인트란 말이지. 스킬레벨은 무한이라고 했지? 그럼 일단 수영에 다 투자하자.' 현실에서 나는 바다를 제대로 구경해볼 틈도 없었다. 수영장이 있긴 하지만 한번도 제대로 즐겨본 일이 없었다. 그런 욕구불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영스킬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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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숙련창은 자신이 어떤 무기를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생성되었다. 레이센에 존재하는 각종 무기를 종류별로 나누어서 그에 따른 숙련도를 나타내는 창이었다. 숙련도가 올라갈수록 그 무기의 데미지가 올라가도록 되어있었고 또한, 희귀한 몇몇 무기는 요구하는 숙련도가 없으면 사용자체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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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수출 1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의 온라인 게임은 국가적으로 효자종목이었다. 그렇지만 외국 게임사들은 점차 한국 게임을 능가하는 방대한 세계를 만들어냈고 한국 게임사들의 입지는 그만큼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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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쩌려고?" "5년 동안 죽어라고 일만했다. 이제 좀 쉬고 싶다." "그래도 무작정 그만두면......?" "익희랑 통화했는데 레이센이나 해보려고. 세영이도 취직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일주일 전에 우연히 했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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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에 모두 투자하고 스킬포인트는 다시 수영에 투자하자!" 결국 나는 캐릭터를 생성할 때부터 올렸던 근력과 수영에 보너스 포인트를 투자했다. 레벨 2였던 수영스킬은 선택에 의해 3으로 상승했고 게임시작에 받았던 것까지 포함해 모두 4였던 스킬포인트는 다시 0이 되었다. 수영스킬이 4레벨로 상승하려면 앞으로는 스킬포인트 5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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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떨어져! 떨어져!" 에너지가 3까지 내려가자 점차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이것은 레이센의 위기시스템 때문이었다. 캐릭터는 일정 이상의 에너지가 하락하면 시야가 흐려지고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전투에서 많은 타격을 입은 것과 똑같은 개념이었다. 다만 이것은 투지라는 스텟으로 그 이상정도를 약화시키거나 이겨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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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아줌마. 이름이 뭐예요?" "이름? 헬렌이다. 이놈아!" 여전히 화가 담긴 목소리지만 정확히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그 순간, 헬렌이라는 아줌마는 내 곁으로 다가와 있었다. 빨래방망이를 높이 드는 것이 정말 날 때리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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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익희는 뭘 하려나.' 이왕 잘린 마당에 더 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해고를 당하는 것도 면역이 되는지 이제는 담담했다. 난 집으로 걸어가면서 휴대전화기를 들었다. 얼마 전, 한달 월급을 모두 투자해서 산 최신형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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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슉! 직원이 캡슐에 들어간지 30여분이 지나자 시험운행이 끝났다. 캡슐이 뚜껑이 열리며 직원이 밖으로 나왔고 작은 서류를 내밀었다. 레이센의 방대한 세계와 한차원 높은 그래픽은 게임유저들을 매료시켰다. 가상현실을 가장 현실에 가깝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레이센의 그래픽은 뛰어났다. 하지만 그것은 많은 장점의 하나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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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빠하지 말자. 난 지금도 즐겁게 살고 있으니." 나라고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혈압이 높다는 말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말까지 들은 상태였다. 하지만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나의 입장이었다. 지금 가장 급한 것은 게임이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비워주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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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띠. 레이센 사용자를 환영합니다.] 뚜껑이 닫히자 외부의 빛은 완벽히 차단되었고 완전한 암흑이 찾아왔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TV작동까지 음성인식을 한다지만 이곳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미혼자아파트라 거기까지는 바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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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제 몬스터에게 일부러 팔뚝을 내주고 곧바로 물어뜯기를 해버렸으니 이상하게 보였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제 2천만원 정도가 모였으니 작은 자취방은 충분히 얻을 수가 있었다. 여기보다 환경이 좋진 않겠지만 갈 곳이 있다는 것으로도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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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아... 안돼. 힘이 빠져." 다리의 움직임이 서서히 느려지는 것을 느꼈다. "게임에서 뭔 빨래를......" 난 황당한 현실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런데 문득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나에게 다가오는 아주머니는 양볼에 심술이 가득 담겨있는 얼굴이었다. 보통 유저가 심술이 가득한 얼굴에 빨래를 할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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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수영스킬 있는 사람 있어?" "아니. 당연히 없지." "난 저번에 수영스킬 만들다가 실패했어." 해변에서 날 구경하던 사람들은 도와줄 능력이 없었다. "이... 이런!" 재수가 없게도 대형거북이는 독을 가진 몬스터였다. 원래 이렇게 팔뚝을 물리면 에너지 하락은 신체에 맞게 일정 포인트만 하락해야했다. 너무 큰 공격을 당하면 당분간 물린 팔뚝을 쓸 수 없는 페널티가 있지만 지금은 독 때문에 목숨도 위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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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찝찝해.' 난 거북이의 머리가 내 입에서 꿈틀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7년 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유저를 확보했던 레이센은 약속대로 서비스중지에 들어갔다. 이미 다른 온라인 게임은 거의 다 서비스를 중지해버린 상태였고 게임유저들은 공허한 상태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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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Extra(novel@quickskill.com) 토끼를 잡아라! "안 되겠어. 우선 사냥에 익숙해지자." 급하게 서두르던 마음이 일순간에 사라졌다. 토끼도 몬스터일 것이 분명했고 여기 없다면 좀 더 강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밀려왔다. 결국 나에게 필요한 것은 충분한 사냥훈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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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저 사람 좀 봐!" "드라... 큘라다......" 나의 엽기적인 공격에 놀랐는지 다른 몬스터를 사냥하던 유저들이 한 마디씩 감상을 표현했다. 정부에서는 이들의 요구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고 결국 그런 약속과 함께 '레이센'은 세상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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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만남이 있은 일주일 후, 나는 다시 아르바이트 자리를 잡기위해 여러 곳을 알아보고 있었다. 특별히 무슨 일을 하기보다는 닥치는 대로 뭔가를 하려는 입장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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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난 주먹을 들어올려 입김을 불었다. 내 주먹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밀려왔다. 설치를 끝낸 직원들은 정상적인 설치여부를 확인하기위해 직접 캡슐로 들어갔다. 캡슐은 일인승 소형 자동차 같은 모양을 했다. 곡선으로 미끈하게 만들어진 캡슐은 은은한 회색빛을 머금고 있었고 외부의 빛을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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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캐릭터가 목을 물리게 되거나 심장을 관통당하면 에너지의 하락 없이 곧바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순수방어력이 높거나 훌륭한 방어구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력보다 자신의 방어력이 앞서면 예외가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자신에 맞는 사냥터에 있다보니 급소는 확실히 보호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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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사냥보다는 광산에서 일을 하고 하급아이템을 수집차례 만들면서 성장해야했다. 그들이 만든 아이템은 몬스터나 상점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무기의 이름을 짓는 것까지 철저하게 만든 사람 마음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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